• 부유층의 이야기인줄만 알았던 재산 관련 분쟁이 중산층 사이에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.
• 지난 8년간 상속재산 관련 법적 분쟁이 4배가량 늘어난 건데요. 부동산 가격이 폭증함에 따라 중산층의 자산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 
• 자산의 증가에 따른 세금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. 부모-자식 간 증여의 복잡한 기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많습니다.

👂 심사역들의 대화 엿듣기   

🦊: 피상속인 대다수가 미리 준비해야 한단 사실은 알고 있지만 상속・증여 시점에 대한 딜레마가 있다. 예를 들어 "미리 다 상속해버리면 효도 받기 어렵다"는 인식처럼. 그래서 개인별 금융데이터를 파악해서 개인이 최대한 합리적이고 세금 부담 없이 재산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필요하다.

🦊: 가족간에도 거래가 많이 일어난다. 그런데 어떤 거래는 증여세를 부과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. 그렇게 일상에서의 지출이나 거래에서의 불안감을 이용해서 개인들의 거래 데이터를 얻어내고, 계속 관리해줘야 한다.

🐢: 결국 거래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게 중요할 텐데 그것도 쉽진 않아 보인다. 토스도 가족간 이체를 '소비'로 인식하더라. 그래서 거래 대상이 가족인지 판단하고 자동으로 소비인지 증여인지 파악해서 상속・증여 전략을 매끄럽게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.

• 한국인 1인당 유튜브 월평균 사용시간이 40시간을 돌파했습니다.
• 영상 시청 등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검색 목적으로 유튜브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.

👂 심사역들의 대화 엿듣기   

🐷: 검색의 기본값이 유튜브가 되고 있다. 하지만 영상은 텍스트에 비해 정보 전달 속도가 느린데, 이를 보완하기 위해 영상을 다양한 포맷으로 데이터화하고 검색이 잘 되게끔 요약해주는 서비스가 뜰 것이다. 다만 생성 AI의 영역이고, 완전히 프로덕트 싸움일 테다. AI-Powered Youtube Search를 봐도 새로운 시도들이 많다.

🐢: 유튜브 SEO로도 시도할 수 있는 게 많을 것이다.

🐷: 유튜브 SEO가 이미 있는 개념인데, 아직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에는 못 미친다.

🐢: 스타트업이 유튜브에서 관심을 가질 영역이 퍼포먼스 마케팅 → SEO → 숏폼 순으로 넘어갈 것이다. 각 영역별 전문가들과 연결고리를 미리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.